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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맞춤형 당뇨관리를 위한 디자인씽킹 - 한국로슈 진단·제약

  • 발주처: 한국로슈 (진단·제약)



유병기간에 따라 당뇨 및 당뇨 합병증에 대한 지속적인 개인맞춤형 정보 및 동기부여를 제공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당뇨인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도출하는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디자인케어랩은 한국로슈진단의 구성원이 문제발견-정의-해결책 도출에 이르는 디자인씽킹 방법을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체득하여 향후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당뇨인’이라는 특정 환자 유형에 집중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이를 바탕으로 이후 다른 질병의 환자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아이디어 도출도 같은 방법을 적용하여 자체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


한국로슈 팀은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기 위한 첫 단계로 서비스이용자(당뇨인)와 제공자(내과∙안과 의사, 간호사 등)를 대상으로 약 1개월 간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정성적 자료를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이용자와 제공자 인터뷰에서 각각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직접 발견하고 정제한 정성적 자료를 토대로 유병 기간이 긴 당뇨인의 특징을 압축하여 퍼소나로 정리하고 서비스 여정지도를 작성했다. 확산과 수렴의 과정을 거쳐 통합 맞춤형 당뇨 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디자인 원칙을 수립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직접 구현해 보며 비즈니스 측면에서 서비스 아이디어를 평가해 보는 과정도 거쳤다.


프로젝트팀은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 본인과 주변인(가족)의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당뇨 관리에 대한 동기가 옅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프로젝트의 결과로 개발한 당뇨관리 서비스는 환자와 가족이 당뇨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그들의 활동에 적절한 리워드를 제공하여 당뇨관리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축적된 정보를 토대로 의료진에게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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