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임대주택 대상 고독사 예방 및 삶의 질 개선
- 4월 14일
- 1분 분량
발주처: (재)돌봄과 미래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삶의 낙'이 있는 아파트 만들기
공공임대주택에서의 높은 자살율과 고독사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큰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이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공주택 보급에 있어 물리적인 주택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 관점에서 아파트를 계획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발견한 지점이다.
이 연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주거복지, 정신보건, 서비스디자인,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원 팀이 되어 진행한 융합연구로, 공공임대주택의 고독사 예방책과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도록 사업을 기획하였다. 주민들의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의 책상에서만 수행된 것이 아니라 현재 거주중인 임대주택 주민들과 관리사무소, 복지관과의 대화 속에서 솔루션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의 패러다임을 ‘관리’에서 ‘관계’로 전환할 수 있었다.
기존의 통계 중심 연구는 수치 뒤에 숨겨진 입주민의 실질적 갈증을 찾아내기 어려웠다.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정책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해관계자(입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등)가 직접 내일 당장 이용하고, 참여하고 싶은 서비스를 설계하도록 하여 실제 생활과 정책 사이의 간극을 해소했다. 본 연구에서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고독사 예방책의 키워드가 ‘삶의 낙’임을 발견하고 이를 시범사업 개발의 핵심으로 삼았다.



